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A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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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포타운•외국인 거리 지도

수도권의 귀환동포⸱외국인 집거지

지방의 고려인마을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위키백과’와 연결된 ‘스토리 가이드북’을 펴내면서


2018년 11월 1일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7.11.1 기준)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 1,479,247명 중 1,348,639명(91.2%)이 아시아 출신이다. 또 장기체류 외국인(외국인 근로자, 외국 국적 동포, 결혼이민자 등) 1,479,247명, 귀화자 169,535명에 외국인 주민 자녀(출생) 212,302명을 합해 186만 1,084명의 외국인 주민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지역별 시군구별로 거주인구는 경기도가 603,609명(32.4%), 서울특별시 413,943명(22.2%), 경상남도 116,379명(6.3%) 순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안산시 82,242명, 수원시 58,302명, 서울시 영등포구 54,145명, 경기 화성시 51,928명 순이다.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69개 지역이며, 경기도 22개, 서울특별시 16개, 인천광역시와 충청남도, 경상남도가 각각 5개 지역 등이다.법무부가 발표한 2018년 12월 31일 기준 통계에 의하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236만 7,607명으로 1년 사이에 18만7천여 명(8.6%)이 더 늘어났다. 116만 명이었던 2008년과 비교하면 10년이 지난 현재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12월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2만4천656명으로 전 인구의 4.9%이다. 5%를 넘을 것으로 한국사회도 이미 ‘다문화사회’이다. 특히, 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이 바로 이웃집, 이웃 동네에 사는 한⸱아시아 지역공동체가 늘어날 것이다.


다문화 사회에서 상호문화 사회로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는 아시아 각국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류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는 (재)아시아발전재단(Asia Development Foundation: ADF)이 후원하고 한중문화학당이 기획, 진행한 특별 프로젝트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아시아 출신 외국인을 이해하고, 다문화를 넘어 상생의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2019년 3월부터 수도권의 귀환동포 및 외국인집거지(2019.3~8월)와 지방의 고려인마을(2019.10월)을 탐방⸱조사했다.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수도권에 한정해 보완적인 조사에 그쳤다.(2020.7~12월)


수도권의 중국동포타운은 자체 자조단체가 조직되어 있는 서울의 가리봉동, 대림동, 자양동과 안산 원곡동, 성남 수진동, 시흥 정왕동, 수원 고등동/매산동, 화성 향남읍, 부천 심곡본동 등이다. 고려인마을은 안산 선부동과 사동, 인천 연수동, 화성 향남/남양읍, 평택 포승읍, 안성 대덕면, 김포 대곶면, 광주 곤지암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안산 원곡동과 화성 향남(발안)이 다양한 아시아 출신 이주민이 함께 사는 대표적인 곳임을 확인했다. 또 중구 광희동(몽골타운과 중앙아시아거리), 종로구 창신동(네팔타운), 부평 부평1동(미얀마마을)도 다녀왔다.


지방의 고려인마을은 1차로 충남의 당진 합덕읍과 아산 신창읍, 천안 신부동, 충북의 청주 봉명동/사창동의 고려인마을에 이어 ‘에스닉타운’의 롤모델(role model)로 자리매김한 광주광역시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탐방했다.(10.18~23일) 2차는 대구에서 출발, 경북의 경주 성건동, 부산 중구의 초량동, 경남의 김해 동상동/서상동, 그리고 다시 경남 창녕 창녕읍에서 마쳤다.(10.25~28일)


탐방팀은 코리안드림을 이루고자 하는 이주민뿐만 아니라 이들을 돕고 있는 한국인 활동가도 만났다. 먼저, 『동포세계신문』의 특집기사로 이주민의 ‘한국살이’와 활동가들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를 다시 보완, 편집하여 (재)아시아발전재단 창립 5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책자로 간행한 것이다. 직접 방문/체험만큼 좋은 학습이 없다. 혼자 또는 함께 전국의 30여 곳 아시아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탐방용 문화지도>도 만들었다.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책이 다룬 이주민 집거지는 제한되어 있고 만난 이주민과 한국인 활동가(단체)도 소수이다. 그런데도 관련 연구자와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 그리고 100만 ‘재한’ 재외동포사회도 지원하는 재외동포재단 관계자에게 유익한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또한, 한국사회가 이주민을 따뜻하게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학생의 탐방에 유익한 스토리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이런 취지에서 함께 가볼 만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디아스포라 한인의 역사),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과 펄벅기념관(산업화 시기 노동자와 다문화), 최용신기념관(일제강점기 농민교육), 윤동주문학관과 이상설기념관, 조명희문학관, 고려인마을역사유물전시관(귀환동포의 삶)도 간단히 소개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포세계신문에 취재기사를 썼던 김용필이 내용을 요약해 초고를 썼다. 임영상은 추가되어야 할 지역과 인물에 대한 글을 쓰고, 전체 내용을 수정⸱보완했다. 주동완은 탐방용 구글문화지도를 만들고 QR코드로 연결했다. 정막래와 림학, 박려정도 고려인동포와 중국동포 등을 인터뷰하고 동포세계신문 기사를 작성했다.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책은 각 도시/집거지마다 QR코드로 연결된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ADF> 위키백과에서 읽을 수 있다.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백과는 공유⸱참여형 플랫폼이다. 누구나 수정⸱보완이 가능하다. 또 책과 함께 제작된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문화지도]는 ‘아시아 출신 이주민 집거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2019~2020 2년 동안 한국 내 아시아타운 탐방•조사를 지원해준 (재)아시아발전재단 김준일 이사장님과 인터뷰에 응해준 이주민•시민사회단체에 다시 감사 인사를 드린다. 지금 한국사회는 다문화를 넘어 ‘상호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이 한국 속의 아시아타운을 ‘함께 또 따로’(함또따) 방문/체험/기록(아카이빙) 하는 데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기획탐방 기사

아시아발전재단-한중문화학당 공동기획 제1차 기획탐방을 시작하며


아시아발전재단-한중문화학당 공동기획 제2차 기획탐방을 시작하며


아시아의 ‘사돈 나라’ 대한민국 ...결혼이주여성 인권 실태 보고 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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